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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북구, 환경부 '하수도정비 공모사업' 선정

노진표 | 2022/12/04 17:1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 북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서방천 배수구역’이 선정돼 국·시비 15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환경부가 전국 27개 지자체 58개 지역에 대해 지정 신청을 받고 현장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침수 피해 발생 정도와 하수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38곳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북구는 사업선정을 위해 광주시와 공동 대응한 결과 중흥동과 신안동, 문흥동 일대의 서방천 배수구역을 선정햇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항구적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광주 북구청

북구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시 도로, 주택, 상가 등 다수의 침수피해를 입었던 구역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시 언제든 침수가 우려되는 곳입니다.

한편, 북구는 빗물펌프장과 방류관로 등을 설치하고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12-04 17:15:48     최종수정일 : 2022-12-04 17: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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